하울 닮은 '제2의 나라'…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입력 2021-06-10 19:45   수정 2021-06-11 09:38

넷마블 신작 RPG 흥행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제2의 나라`가 국내 출시 첫날인 10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출시한 일본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기 순위는 양국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제2의 나라`는 지난 8일 대만·홍콩·마카오에 먼저 출시돼 대만·홍콩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인기 순위 모두 정상에 등극했고, 마카오에서는 매출 7위, 인기 1위를 각각 기록했다.

`제2의 나라`는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일본 스튜디오 지브리와 역시 일본 게임 제작사인 레벨파이브가 만든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버전으로 만든 게임이다.

만화를 보는 것 같은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과 거장 히사이시 조(久石讓)가 만든 음악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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