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애프터 스쿨(After School)’에 이어 ‘텐션업’까지 유튜브에서 ‘쌍끌이 상승세’를 달리고 있어 화제다.
11일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월 발표된 위클리 미니 3집 타이틀 곡 ‘After School’이 10일 오전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7000천만을 돌파, 자체 최고성적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공개 단 5일 만에 1500만 뷰를 넘어섰을 만큼 신인으로는 이례적인 조회수 수치를 기록한 위클리의 ‘After School’ 뮤직비디오는 공개 3개월 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곡은 발표 직후부터 현재까지 국내를 넘어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스포티파이, 유튜브, 틱톡 등 대형 글로벌 플랫폼들을 중심으로 ‘핫’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입 소문을 기반으로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인 멜론에서도 꾸준한 순위 상승폭이 그려지면서 음원-음반-유튜브를 아우르는 위클리의 끝없는 ‘커리어 하이’ 기록이 경신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최근 깜짝 발표된 위클리의 프로젝트 신곡 ‘텐션업’ 인기 역시 눈에 띈다.
지난 달 28일, 위클리가 전속모델로 발탁된 다비치안경체인과의 컬래버 프로젝트로 기습 공개된 신곡 ‘텐션업’은 공개 13일 만인 지난 10일 오전, 뮤직비디오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여름 계절감이 가득 담긴 노랫말과 중독성 넘치는 사운드가 매력적인 업템포 댄스 넘버 ‘텐션업’은 ‘K-하이틴’ 걸그룹 위클리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새로운 시각으로 그리며 발매 이후 정규 활동 곡 못지 않은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위클리는 오는 13일 KBS1에서 생방송되는 ‘2021 평화음악회- 마음, 잇다’ 무대에 오르는 것은 물론 패션화보, MC활동 등 개별 활동 역시 박차를 가하며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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