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레보비르',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 환자모집 완료

김수진 기자

입력 2021-06-11 14:36  



부광약품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레보비르(클레부딘)`의 임상 2상 환자모집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된 환자는 총 104명으로 처음 목표로 한 모집 인원인 80명보다 많았다.

부광약품 측은 추적조사 등 자료 수집이 끝나면 이전 임상 결과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향후 진행 과정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임상(CLV-203)은 경증부터 중등증까지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세포배양 검사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소량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이전에 실시한 중등증의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한 CLV-201 임상에서는 레보비르 투약군에서 위약군보다 바이러스가 감소하는 경향과, 고위험군인 고혈압환자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바이러스가 감소하는 결과를 얻었다.

레보비르는 한국인 코로나 환자로부터 분리한 바이러스에 대해 CALU-3 cell(인간 폐세포)과 VERO cell(원숭이 신장 세포)에서의 약효를 확인, 코로나19에 대한 용도 특허를 지난 2020년 8월 11일 등록했으며 국제특허(PCT)도 8월 5일 출원한 바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