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는 확장형 음압격리 시스템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확장형 음압격리 시스템은 코로나19와 같은 전염성이 높은 질병에 대응하기 위해 신성이엔지의 기술력과 카이스트의 노하우로 개발된 제품이다
신성이엔지는 40여년간 미세먼지와 공기의 제어가 필요한 생산환경인 클린룸과 드라이룸을 보급한 기술력을 집약했다.
카이스트도 앞선 과학 기술과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과 설계를 시스템에 적용했다.
확장형 음압격리 시스템이 혁신제품으로 선정되면서 신성이엔지는 국내외 판로 확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성이엔지는 경기도와 카이스트가 진행하는 이동형 음압병동 실증운영사업도 준비중이다.
15병실 30병상 규모로 설치될 음압병동은 감염병 팬데믹 등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이동형 음압병동의 실증 데이터를 공유, 활용해 선제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동권 신성이엔지 클린환경 연구실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클린룸 기술력을 통해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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