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라비(RAVI)의 신곡 ‘카디건(CARDIGAN)’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이 깜짝 공개됐다.
그루블린은 지난 10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라비의 네 번째 미니앨범 ‘로지스(ROSES)’의 더블 타이틀곡 ‘카디건(CARDIGAN)’ 비하인드 포토 네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신곡 ‘카디건(CARDIGAN)’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라비의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있다. 라비는 완벽한 피지컬이 돋보이는 화이트 슈트를 입고 눈보라 치는 세트장을 뛰어가는가 하면, 원슈타인의 최면에 빠져들기 전 고민에 빠진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이미지 속 라비는 노란색 커튼이 드리워진 공간에서 고글을 만지거나, 팔짱을 끼는 등 자유분방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려한 패턴 팬츠에 니트, 고글을 매치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한 라비는 자신만의 힙한 매력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라비의 네 번째 미니앨범 ‘로지스(ROSES)’는 발매와 동시에 해외 6개국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 TOP10에 안착했다. 더블 타이틀곡 ‘카디건(CARDIGAN)’과 ‘꽃밭(FLOWER GARDEN)’은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순위권에 진입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특히 이번 앨범은 미국 아이튠즈 힙합 차트에서 30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2019년 이후로 힙합 장르에 차트인 된 한국 아티스트가 없었다는 점에서, 라비의 새 앨범 ‘로지스(ROSES)’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신곡 ‘카디건(CARDIGAN)’은 청량한 기타 사운드와 현란한 베이스 선율이 조화를 이루는 에너지 넘치는 곡이다. 멜로디컬한 라비의 짜임새 있는 랩과 원슈타인의 보컬, 고조되는 후렴구에서 시원하게 터지는 드롭 파트가 매력적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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