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KPC)이 주관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001’ 인증을 갱신했다고 15일 밝혔다.
ISO37001은 최초 인증 후 매년 사후 심사를 진행하고, 3년마다 갱신 심사를 실시해 부패 방지 경영 활동 내역·효과, 적합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일동제약은 지난 2018년 ISO37001 인증을 처음 취득한 이후 계속 인증을 유지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갱신을 위해 본사, 연구소, 공장 등 전국 사업장을 망라해 주관 기관인 KPC의 심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일동제약은 경영진의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ISO37001 인증 외에도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 한국협회가 주관하는 ‘페어 플레이어 클럽’의 반부패 서약에 2017년부터 동참하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윤리경영과 준법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A등급을 얻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며 "사회적 책임 실천을 기업의 우선적 가치로 삼고 전사적 차원에서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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