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금융 플랫폼 신한플러스를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신한플러스 모바일웹’과 서울자전거 따릉이의 모바일 쿠폰 구매 서비스인 ‘따릉이+(플러스)’를 오픈했다.
기존 ‘신한플러스’의 서비스는 신한은행 쏠, 신한카드 PayFAN, 신한금융투자 i 알파, 신한생명의 스마트창구 등 그룹사 대표 앱을 통해서만 이용 가능했다.
이번에 오픈한 ‘신한플러스 모바일웹’을 통해 기존 신한플러스 1,600만 회원들과 신규 고객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편리하게 포인트 거래, 쿠폰 사용, 각종 이벤트 참여 등 ‘신한플러스’의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은 ‘신한플러스 모바일웹’ 론칭을 기념해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바일웹을 통한 신한플러스 최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3천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신한플러스로 모.신.다’ 이벤트와 네이버 검책창에서 ‘신한플러스’를 검색하고 모바일웹에 로그인한 고객에게 포인트를 제공하는 ‘초록창에서 신한플러스를 찾아라’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또 신한금융은 그룹의 친환경 금융 전략인 ‘제로카본드라이브’ 기조에 맞춰 공유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인 서울자전거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는 ‘따릉이+(플러스)’ 서비스를 ‘신한플러스’에 탑재했다.
‘신한플러스’ 고객들은 멤버십 등급에 맞춰 제공되는 스탬프 쿠폰을 통해 따릉이 모바일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이신한포인트나 신한카드 결제를 통해서도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신한금융은 ‘따릉이+(플러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7월 13일까지 한 달간 선착순 6천매 한정으로 신한카드 결제시 이용권의 8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플러스 모바일웹 오픈을 통해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신한플러스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많은 제휴처와의 협업을 통해 따릉이+(플러스)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ESG 특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신한만의 새로운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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