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지난 18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 수출보증 및 수출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은 무역보험공사 보증서를 바탕으로 NH농협은행에서 수출채권을 조기 현금화 할 수 있다.
그동안 무신용장방식 수출채권 회수 지연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점과 비교하면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보증서를 발급받은 수출 기업에게 수출금융 신청 시,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의 최대 100%를 지원한다.
오경근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수출금융 및 보증료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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