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유명 주식 해설가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21일(현지시간) "지난주 주식시장에 불어닥친 역풍 이후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고 CNBC 매드머니에서 말했다.
크레이머는 "지난주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의 펀더멘털은 견고하다"며 "변한 것은 주가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올해 최악의 주간 거래 흐름을 겪었다"며 "루이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제임스 불라드 총재의 강경한 금리 인상 발언의 여파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뉴욕증시는 21일(현지시간) 3대지수 모두 강하게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86.89포인트(1.76%) 상승한 3만3876.9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8.34포인트(1.40%) 오른 4224.7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1.10포인트(0.79%) 높아진 1만4141.48에 거래를 마쳤다.
짐 크레이머는 "이럴 때일수록 경제 재개나 여행 관련주들을 매수해야 한다"며 셰브론(CVX), 파이오니어 리소스(PXD), 어도비(ADBE)를 추천했다.
셰브론과 파이오니어 리소스는 지난주 4% 이상 떨어졌다. 그러나 하루 만에 셰브론은 3% 올랐고, 파이오니어도 손실을 만회했다.
크레이머는 또 갭(GAP), 유나이티드 퍼셀(UPS), 아메리칸익스프레스(AXP)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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