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함유주가 유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22일 소속사 스티키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함유주가 유주로 새롭게 이름을 바꾸고 오는 25일 `호랑수월가(2021)`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호랑수월가`는 인기 라이트노벨 작품인 `나와 호랑이님` OST로, SNS상에서 서서히 알려지다가 최근 유튜브와 틱톡 등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21년 버전으로 리메이크된 `호랑수월가(2021)`는 히트메이커 이용민이 프로듀서를 맡고 원곡자인 상록수가 직접 편곡과 세션에 참여해 오케스트라와 오페라가 적절히 조합을 이룬 다채로운 느낌의 곡으로 재탄생됐다.
2018년 8월 싱글 `날 떠나지마`로 데뷔한 함유주는 그레이(GRAY)와 함께 호흡을 맞춘 `데리러 와줘`, `하루 종일 비가 내리고`, `주르륵 나` 등의 곡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그동안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했던 유주는 이번 곡을 통해 본인의 얼굴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주가 새롭게 리메이크한 `호랑수월가(2021)`는 색다른 멜로디와 감성으로 전 연령대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곡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며 "신곡 발매와 함께 새 출발에 나선 유주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유주의 새 싱글 `호랑수월가(2021)`는 2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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