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과 서인국의 신혼부부를 연상케 하는 스틸이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 측이 22일 14화 방송을 앞두고 꿀 뚝뚝 떨어지는 동경(박보영 분)과 멸망(서인국 분)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동경과 멸망은 서로에 대한 기억을 잃었음에도 자연스레 이끌렸다. 이에 13화 말미 동경과 멸망은 결국 입맞춤과 함께 모든 기억을 되찾았고, 다시는 서로를 놓지 않겠다는 듯 간절하게 껴안아 가슴을 저릿하게 했다. 이에 운명을 거스르지 못한 이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 상황.
그런 가운데 동경과 멸망의 한집 투샷이 공개돼 관심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 속 동경과 멸망은 시종일관 착 달라붙어 일상을 함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멸망은 동경의 뒤에서 백허그를 하며 달콤하게 미소 지어 심장을 콩닥거리게 한다. 특히 서로에게 눈을 맞춘 동경과 멸망의 투샷이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한다.
또 다른 스틸에는 애교 만점 여친으로 변신한 동경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경은 책을 읽고 있는 멸망에게 자기를 봐달라는 듯 볼 뽀뽀를 해 광대를 승천케 한다. 이어 동경은 멸망의 어깨에 기대 그의 책을 함께 보고 있는데, 그런 동경과 멸망의 얼굴에 피어난 행복 미소가 눈길을 떼지 못하게 한다. 이에 서로를 향해 더욱 애틋해진 이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이어질지, 동경과 멸망의 운명에 관심이 증폭된다.
tvN ‘멸망’ 제작진은 “22일 동경과 멸망은 서로를 잊었던 시간만큼 더욱 깊어진 감정을 터트린다”면서 “돌고 돌아 가혹한 운명과 다시금 마주한 동경과 멸망의 기간 한정 로맨스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 22일 밤 9시에 14화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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