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이병건 대표가 IMAPAC이 주최하는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쳐링 코리아 (BMK, Biologics Manufacturing Korea)’에서 바이오프로세싱 부문 평생 공로상(Bioprocessing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BMK 컨퍼런스의 회장을 맡아 기조 강연에서 에스씨엠생명과학의 임상 진행 현황과 3차원 반응기를 이용한 생산 혁신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IMAPAC은 싱가포르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으로 생명과학 분야와 관련된 컨퍼런스 개최와 시장 조사 보고서 발행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이후로는 매년 각국 정부, NGO, 관련 기업과 학계 등 100여 곳 이상에서 400여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다양한 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여기에는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 CMO회사, 각국 규제기관 등 생명과학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BMK 컨퍼런스의 시상식인 KBEA 2021에서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국기업 및 인물을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이병건 대표가 수상한 분야는 바이오프로세싱 부문 평생 공로상으로 바이오프로세싱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의 공로를 인정하여 수여되는 상이다.
이 대표는 “이번 BMK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에스씨엠생명과학이 갖춘 세포치료제 생산 기술력에 대해 생명과학분야 권위를 갖춘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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