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 현진이 팀 활동에 복귀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스트레이키즈가 현진을 포함한 완전체로 새 싱글 `믹스테이프 : 애`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앞서 2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진이 중학생 시절 동급생에게 언어폭력 등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고, 현진은 피해자를 만나 사과한 뒤 자숙을 위해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는 "현진은 활동을 쉬는 동안 기부와 봉사를 하며 자신을 성찰했다"며 "7월부터 스트레이 키즈의 일정에 합류해 더욱 바른 태도와 성숙한 마음가짐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싱글은 스트레이키즈가 엠넷 경연 프로그램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 우승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악이기도 하다.
스트레이키즈는 지난 3일 이 프로그램 마지막 회에서 에이티즈, 더보이즈, 아이콘, SF9 등 쟁쟁한 보이그룹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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