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이달 중순에 있었던 연준의 FOMC 회의에서는 2023년에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시사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따라 US뉴스는 이러한 현재 증시 분위기 속에 다가오는 7월에 매수하면 좋을 5개 종목을 선정했습니다.
▲ 지역은행 `시티즌 파이낸셜 그룹`
첫 번째 기업은 금융회사 `시티즌 파이낸셜 그룹`입니다. 이 지역 은행은 오늘 소개할 5개 기업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회사인데요. 무려 1828년에 만들어졌습니다. US뉴스는 시티즌이 금리인상의 수혜를 톡톡히 볼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인플레이션이 회복되고 연준이 예상보다 더 빠르고 적극적으로 금리를 인상한다면, 현재 위치가 매수하기 가장 좋은 자리라고 덧붙였습니다.
▲ 주택용품 소매업체 `로우스`
다음은 주택용품 소매업체 `로우스`입니다. 로우스는 앞서 US뉴스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주식 10개 중 하나로도 선정된 바 있는데요. 로우스는 최근 미국에서 주택 시장이 활황을 보인데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됐고, 경쟁사인 `홈디포`도 밀어내는 추세라고 합니다. US뉴스는 같은 업계의 홈디포 역시 올해 수익이 기대된다고 봤지만, 로우스의 기대 성장률이 19.1%로 홈디포의 두 배 가까이 된다면서 로우스를 추천주에 포함시켰습니다. 로우스는 올해 20% 넘게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력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워렌 버핏이 이끄는 투자사 `버크셔 헤서웨이`
세 번째 기업은 워렌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헤서웨이`입니다. 표에는 클래스 B가 적혀있는데요. US뉴스는 클래스 A와 B 모두 추천했습니다. 6,400억 달러 규모의 버크셔는 앞서 소개했던 작은 지역은행 `시티즌`과 마찬가지로 금리인상 환경에서 매우 좋은 선택지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버크셔의 포트폴리오에는 은행과 보험회사의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버크셔가 금리 인상의 대표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 중국 최대 전자상거레 업체 `알리바바`
이어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입니다. 알리바바는 지난 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63.9% 증가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올해 부진한 흐름을 보였는데요. 알리바바가 올해 부진했던 이유는 지난해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이 중국 금융당국을 비판한 이후 중국 정부가 알리바바에 대해 강경 대응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US뉴스는 알리바바의 주가가 매수하기 좋은 위치라고 소개했습니다.
▲ 미국 최대 의료보험 서비스사 `센틴`
마지막은 미국 최대 의료 보험사인 `센틴`입니다. 센틴은 올해 23% 넘게 오르면서 좋은 모습 보이고 있는데요. US뉴스는 센틴이 `유나이티드헬스`나 `앤섬` 같은 대형 의료보험사들에 비해 저평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센틴은 지난해 보험사 `웰케어`를 인수했고, 올초에는 `마젤란 헬스`까지 인수하면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데요. 하반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다음달에 매수하기 좋은 주식으로 선정됐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