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주요 경제 지표 주시
美 6월 소비자신뢰지수 127.3…팬데믹 이후 최고
美 4월 주택가격지수 전년비 14.6%↑…역대 최대
기술주·경기소비재 상승…유틸리티주 하락
제프리스, 알파벳 `매수` 투자 의견
테슬라 하락...UBS, 목표가 660달러로 하향
레나 상승...美 주택가격지수 연간 상승률 최대
모더나 상승...백신, 실험실 환경에서 델타 변이에 효과
모건스탠리 상승...배당금 2배로 확대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 역대 최대 주문
GE 상승...골드만삭스, 목표가 16달러 제시
도어대시 상승...웰스파고, 목표가 215달러 제시
페덱스 상승...BoA, 최선호 종목 선정
국제유가 상승...원유 수요 전망 긍정적 기대
[3대 지수]
오늘 뉴욕 증시는 주요 경제지표를 주시한 가운데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0.03% 오른 34,292.29에 마감했고, S&P 500 지수는 0.03% 상승한 4,291.80에, 그리고 나스닥 지수는 0.19% 오른 14,528.3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 시장은 전세계의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 추이와 6월 소비자신뢰지수 그리고 주택 가격지수를 주시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27.3을 기록하며 예상을 상회했고 작년 3월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4월 주택가격지수는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연율 14.6% 오르며 사상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가운데 주택 관련주들도 상승세를 보이는 등 종목별 장세를 보이며, 주요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섹터]
업종별로 살펴보면, 오늘장에서는 기술주(0.7%)가 가장 많이 오르며 선전했고 경기소비재도 0.23% 상승했습니다. 반면에 유틸리티주(-1.65%), 커뮤니케이션주(-0.52%)를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특징주]
FAANG주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제프리스는 3분기에 기업들의 광고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봤고, 이에 따른 유튜브 광고 수익의 증가를 기대하며 알파벳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오늘장 구글은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애플은 1% 넘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테슬라의 경우, UBS는 중국에서의 수요 모멘텀 둔화와 미국 내 전기차 경쟁 심화 그리고 테슬라의 신규 모델 출시 지연 등이 투자 심리에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보며, 테슬라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했고 목표가는 기존의 730달러에서 660달러로 하향조정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1.16%대 내렸습니다.
주택건설업체들의 주가 흐름도 보겠습니다. 오늘 미국의 4월 주택가격지수가 연간 최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주택 건설업체들은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레나는 0.8%대 올랐고, 풀테 그룹은 2%대 상승했습니다.
모더나는 실험실 환경에서 자사의 코로나 백신이 델타 변이 등 각종 변이 바이러스에도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주가는 5% 넘게 올랐습니다.
은행주들은 배당 확대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은행주 간의 주가 흐름은 엇갈렸습니다.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배당 인상을 밝힌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3.3%대 올랐고, 골드만삭스는 1%대 상승했습니다. 반면에 웰스파고와 JP모건 등도 배당 확대를 발표했지만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씨티 그룹은 6대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배당 증액에 동참하지 않은 가운데, 주가는 2.5% 넘게 떨어졌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팬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보잉에서 200대 그리고 에어버스에서 70대의 여객기를 주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델타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가운데 유나이티드 항공의 주가는 0.65% 하락했고, 보잉은 1.75% 떨어졌습니다.
GE의 경우, 골드만삭스는 산업 섹터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GE의 현금흐름 전망을 낙관적으로 봤습니다. GE를 대형주 가운데 최고의 아이디어 목록에 올렸고, 목표가는 16달러로 제시한 가운데 GE는 1.5%대 올랐습니다.
미국의 음식배달 업체인 도어대시는 웰스파고가 도어대시의 총 주문 금액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며 목표가를 215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도어대시는 4.7%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페덱스는 뱅크오브 아메리카가 페덱스의 가격 결정력 등을 언급하며 최선호 종목에 포함시켰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주가는 1% 넘게 올랐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코로나 변이 확산과 OPEC+의 결정을 주시하는 가운데 수요 전망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기대가 우위를 점하며 소폭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WTI 가격은 0.1% 오른 72.98달러에 마감했고, 브렌트유는 0.28% 상승한 74.97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금 가격]
금 가격은 달러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하락했습니다. 오늘장 금 가격은 1% 떨어진 1763.6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美 6월 소비자신뢰지수 127.3…팬데믹 이후 최고
美 4월 주택가격지수 전년비 14.6%↑…역대 최대
기술주·경기소비재 상승…유틸리티주 하락
제프리스, 알파벳 `매수` 투자 의견
테슬라 하락...UBS, 목표가 660달러로 하향
레나 상승...美 주택가격지수 연간 상승률 최대
모더나 상승...백신, 실험실 환경에서 델타 변이에 효과
모건스탠리 상승...배당금 2배로 확대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 역대 최대 주문
GE 상승...골드만삭스, 목표가 16달러 제시
도어대시 상승...웰스파고, 목표가 215달러 제시
페덱스 상승...BoA, 최선호 종목 선정
국제유가 상승...원유 수요 전망 긍정적 기대
[3대 지수]
오늘 뉴욕 증시는 주요 경제지표를 주시한 가운데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0.03% 오른 34,292.29에 마감했고, S&P 500 지수는 0.03% 상승한 4,291.80에, 그리고 나스닥 지수는 0.19% 오른 14,528.3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 시장은 전세계의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 추이와 6월 소비자신뢰지수 그리고 주택 가격지수를 주시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27.3을 기록하며 예상을 상회했고 작년 3월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4월 주택가격지수는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연율 14.6% 오르며 사상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가운데 주택 관련주들도 상승세를 보이는 등 종목별 장세를 보이며, 주요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섹터]
업종별로 살펴보면, 오늘장에서는 기술주(0.7%)가 가장 많이 오르며 선전했고 경기소비재도 0.23% 상승했습니다. 반면에 유틸리티주(-1.65%), 커뮤니케이션주(-0.52%)를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특징주]
FAANG주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제프리스는 3분기에 기업들의 광고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봤고, 이에 따른 유튜브 광고 수익의 증가를 기대하며 알파벳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오늘장 구글은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애플은 1% 넘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테슬라의 경우, UBS는 중국에서의 수요 모멘텀 둔화와 미국 내 전기차 경쟁 심화 그리고 테슬라의 신규 모델 출시 지연 등이 투자 심리에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보며, 테슬라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했고 목표가는 기존의 730달러에서 660달러로 하향조정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1.16%대 내렸습니다.
주택건설업체들의 주가 흐름도 보겠습니다. 오늘 미국의 4월 주택가격지수가 연간 최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주택 건설업체들은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레나는 0.8%대 올랐고, 풀테 그룹은 2%대 상승했습니다.
모더나는 실험실 환경에서 자사의 코로나 백신이 델타 변이 등 각종 변이 바이러스에도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주가는 5% 넘게 올랐습니다.
은행주들은 배당 확대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은행주 간의 주가 흐름은 엇갈렸습니다.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배당 인상을 밝힌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3.3%대 올랐고, 골드만삭스는 1%대 상승했습니다. 반면에 웰스파고와 JP모건 등도 배당 확대를 발표했지만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씨티 그룹은 6대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배당 증액에 동참하지 않은 가운데, 주가는 2.5% 넘게 떨어졌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팬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보잉에서 200대 그리고 에어버스에서 70대의 여객기를 주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델타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가운데 유나이티드 항공의 주가는 0.65% 하락했고, 보잉은 1.75% 떨어졌습니다.
GE의 경우, 골드만삭스는 산업 섹터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GE의 현금흐름 전망을 낙관적으로 봤습니다. GE를 대형주 가운데 최고의 아이디어 목록에 올렸고, 목표가는 16달러로 제시한 가운데 GE는 1.5%대 올랐습니다.
미국의 음식배달 업체인 도어대시는 웰스파고가 도어대시의 총 주문 금액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며 목표가를 215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도어대시는 4.7%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페덱스는 뱅크오브 아메리카가 페덱스의 가격 결정력 등을 언급하며 최선호 종목에 포함시켰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주가는 1% 넘게 올랐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코로나 변이 확산과 OPEC+의 결정을 주시하는 가운데 수요 전망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기대가 우위를 점하며 소폭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WTI 가격은 0.1% 오른 72.98달러에 마감했고, 브렌트유는 0.28% 상승한 74.97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금 가격]
금 가격은 달러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하락했습니다. 오늘장 금 가격은 1% 떨어진 1763.6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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