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통계청이 7월 1일부터 `2021년 국가경제 인구조사-the 2021 national economic census, NEC`를 전국에서 동시에 실행한다.
이번 통계청의 센서스는 지난 3월 1일에 시작해서 5월 30일에 마무리된 데이터 수집에 이은 두번째 조사로, 오는 31일까지 한 달 동안 실시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연인원 3만 명의 조사요원이 첫번째 조사에서는 약 8,000여 개의 기업, 협동조합, 협회 등으로부터 설문을 통한 자료를 수집했고, 현재는 이를 분석과 기록하는 과정으로 오는 8월에 프로세스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통계청은 이번에 실시하는 두번째 조사에서는 전국적으로 500만 가구 이상의 개인 사업자와 45,000개의 종교 단체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계청은 국가경제 인구조사의 목적이 전국의 기업들과 협동조합, 협회, 사업체, 종교 단체를 포함한 다양한 경제체들에 대한 세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에 대한 분석으로, 현재 국가 경제상태와 사회, 경제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또한 향후 국가 발전 전략과 계획 수립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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