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하반기 공식 출범을 앞두고 기술 분야 주요 개발자, 디자이너 등 경력자를 채용한다.
토스뱅크는 이르면 9월 말 공식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채용으로 기술 분야 제품기획, 디자인, 엔지니어링, 보안·인프라, 코어뱅킹, 데이터 등 전문가를 선발한다.
지원자가 그동안 경험해온 산업 분야나 경력, 연차보다는 토스뱅크에 합류해 보여줄 수 있는 은행 사업이나 상품에 대한 기획력, 각종 개발 전략 등 기여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으로 합류하는 직원에게는 직전 회사의 최대 1.5배 연봉을 제시하기로 했다.
토스뱅크 스톡옵션이나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도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14일까지 2주간 이뤄진다.
채용예상 인원은 두자릿수다. 지원부터 최종 합격까지 3주 내에 절차가 진행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열정적인 동료들과 다양하게 협업하면서 개인과 회사 성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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