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정비창·태릉CC, 내년 지구지정 완료…2027년 입주

홍헌표 기자

입력 2021-07-01 14:3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용산정비창 부지
정부가 용산정비창 부지와 태릉CC를 내년까지 지구지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021 주거종합계획`을 내놓고 수도권 도심 내 주택공급을 위한 방안으로 도심 유휴부지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도심 유휴부지 중 입지가 좋은 용산정비창과 태릉CC 등 주요 신규부지에 대해 오는 2022년까지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오는 2027년부터 입주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하지만 이 부지개발이 쉽게 진행될 지는 미지수다. 서울시가 정부의 일방적인 태도에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부가 주민의견 수렴도 없이 서울 국유지·시유지에 공공주택을 공급하려는 정부 계획을 재검토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또한 오 시장은 방치되고 있는 용산정비창의 초고층 개발 계획을 올해 안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태릉CC에 대해서도 지구지정을 재검토 의견으로 국토부에 회신했다. 대상지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로 지정돼 있고, 지역주민의 환경·교통 문제 등 우려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심유휴부지는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입지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지구지정·사업승인 등 제반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