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통로 확보한 스몰 럭셔리 웨딩 활용"
고(故)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이 생전 집무실로 사용하던 호텔 펜트하우스가 예식장으로 재탄생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호텔 개관 40주년을 기념해 펜트하우스를 예식 장소로 리모델링했다고 2일 밝혔다.
호텔 23층에 자리한 이 펜트하우스는 전용 통로를 통해서만 출입이 가능하다. 이곳은 1983년 호텔 개관 때부터 2019년까지 김우중 회장의 집무실이자 영빈관으로 쓰였다.
호텔 측은 "펜트하우스 웨딩은 최근 스몰 럭셔리 웨딩이 주목받는 가운데 고급스러운 공간에 걸맞은 최고급 꽃장식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식을 선보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사진=밀레니엄힐튼 서울/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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