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이 ‘보쌈’ 마지막 방송을 2회 앞두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에서 연옥 역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 김주영이 화사한 대본 인증샷과 함께 종영 인사를 건넸다.
김주영은 “관비에서 양반으로 신분 복권된 연옥을 연기하면서 정갈한 한복과 상반되는 캐릭터의 성격을 표현하는 것이 재미있었다”며 “현장에서의 매일은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날들이었고 더 열심히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좋은 감독님, 스태프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고 드라마 보쌈을 시청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발전해 좋은 연기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극중 연옥의 다채로운 면모를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응원을 받았던 김주영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 19회는 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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