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이번 달 도로 운행 전기차 100만대 목표를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 등이 2일 전했다.
페터 알트마이어 독일 경제장관은 이날 현지 일간지 타게스슈피겔에 2020년까지 전기차 100만대 도달이라는 목표를 모두가 달성할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계획보다 6개월 늦은 올해 7월 이 같은 목표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조금 프로그램이 전기차 수요를 증가시켰다고 덧붙였다. 올해 상반기에만 12억5천만 유로(약 1조7천억원)의 보조금 청구가 있었다고 dpa 통신은 전했다.
알트마이어 장관은 2030년까지 700만∼1천만대의 전기차가 운행하도록 한다는 장기 목표도 초과 달성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janga3@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