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국제결혼 부부 "안좋은 편견 너무 많아...지인도 오해한다"

입력 2021-07-0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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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을 한 한 부부가 자신들을 향한 편견 때문에 힘들다고 털어놓는다.

5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20회에서는 한 부부가 의뢰인으로 찾아온다.

이날 의뢰인 부부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된 연애 풀 스토리를 털어놓으며 점집을 달달한 기운으로 물들인다. 두 사람의 연애 스토리에 이수근은 "인연이다"라며 흐뭇해하고, 서장훈은 "그러다가 어떻게 결혼한 거냐"라며 호기심을 드러낸다. 의뢰인은 "어떻게 보면 우린 연애를 하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케이스다"라고 대답해 흥미로움을 더한다.

이후 행복한 결혼 생활만 이어질 것 같았지만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고통을 겪어야 했다고. 일반적인 사람들뿐만 아니라 부부의 연애 스토리를 모두 알고 있는 가까운 사람들조차 오해를 하는 바람에 부부는 크게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부른다.

이에 이수근은 "남편이 지금 해야 될 일은 따로 있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국제결혼 부부의 고민과 보살 서장훈, 이수근이 전한 그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가 공개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20회는 5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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