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적십자)는 5일, LG화학?LG에너지솔루션과 여름방학동안 결식위험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꿈나무 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LG화학·LG에너지솔루션은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본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된 ‘트윈엔젤기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지원금을 통해 2,640만원을 모금했으며, 이 모금액을 적십자 꿈나무 사업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적십자는 전달받은 지원금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을 지원하는 꿈나무 사업을 펼쳐 여름방학동안 220가구에 약 12만원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소외되는 아이들 없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꿈나무 사업에 지원하게 되었고, 많은 임직원들이 동참해주어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여름방학엔 학교에 나가지 않아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귀한 지원이 될 것이다”며 “꿈나무 사업에 함께해준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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