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연료탱크가 뚝”…아찔했던 공사 현장

입력 2021-07-06 14:06   수정 2021-07-06 14:13

군산 새만금 공사현장에 전투기 연료탱크 낙하
공사현장 50~100m 부근...대형참사로 이어질 뻔
미군조사단 투입...2014,2016년에도 유사사고

전북 군산 새만금 방조제 내측 공사현장 인근에 ‘전투기 연료탱크’로 추정되는 물체 2개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서해 상공에서 훈련 중이던 주한미군 전투기에서 연료탱크로 추정되는 물체가 새만금 내측에 떨어졌다.
물체가 떨어진 지점은 새만금 내측 공사 현장에서 50∼100m 떨어진 곳이다. 당시 현장에는 근로자들이 작업 중이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목격자들은 "전투기 소음이 들린 후 연료탱크 또는 미사일 형태를 띤 물체 2개가 새만금 남북도로 인근 물 속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4년과 2016년에도 김제와 수원에서 훈련 중이던 전투기에 이상이 생겨 연료탱크를 긴급 투하했던 사고가 있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