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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7일)부터 7∼9월 입대 예정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된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입영 예정자들은 오는 12일부터 각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는다.
접종 희망자는 7일부터 입영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해 접종 대상자 등록을 하면 된다. 이후 방문하고자 하는 예방접종센터에 개별적으로 연락해 접종 일정을 확정하면 된다.
병무청이나 각 군으로부터 입영 통지를 받은 징집병·모집병과 부사관 후보생 등 약 7만명이 대상이다. 의무경찰·해경·소방·사회복무요원·산업기능요원·카투사 등의 복무예정자는 해당하지 않는다.
입영 전 예방접종은 희망자에만 접종이 이뤄진다. 신병 교육훈련 기간에는 2차 접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입영 전 두 차례 접종을 완료할 수 있는 경우에만 접종을 할 수 있다. 화이자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은 3주(21일)다.
입영 전에 접종하지 못했더라도 입영 후 군의 별도 계획에 따라 접종받을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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