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심 '4차 대유행'…서울·경기 확진자 비중 77%

정재홍 기자

입력 2021-07-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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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경DB)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가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1,168명, 해외유입 사례는 44명으로 확인돼 신규 확진자가 총 1,212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서울에서만 577명(해외유입 6명), 경기에서 357명(해외유입 10명)으로 집계돼 전체의 77%를 차지했다.

1,200명대 확진자 규모는 지난해 12월 25일(1,240명) 정점을 찍은 이후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지난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일부터 7일까지 761명→825명→794명→743명→711명→746명→1212명순이다.

이달 들어 주말을 제외하고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1일(18만9,436건) 2일(18만8,943건), 3일(18만9,453건), 6일(18만6,357건)로 나타나 평일 기준 약 18만건대를 유지하고 있다.

7일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은 3만7,666명이 늘었고, 이 중 62,77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백신 1차 접종률은 30.1%. 접종 완료 비율은 10.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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