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 랩스(Folder-Labs)`가 분산형 스토리지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폴더 프로토콜(Folder Protocol)` 네트워크에 저장된 디지털 데이터를 NFT로 구현할 수 있는 MVP 출시를 앞두고, 자체적으로 `파일코인(Filecoin)` 마이닝 설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폴더 프로토콜은 데이터 분산 저장 및 공유 프로토콜인 IPFS(InterPlanetary File System)을 기반으로 레이어 2 솔루션을 도입하여 확장성을 구현하고 기존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상호운용성 및 속도 등을 보완한 모델이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MVP 플랫폼에서는 누구나 폴더 프로토콜 스토리지에 저장한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해 자유롭게 NFT를 발행 및 거래할 수 있다. 영구불변한 분산 저장 시스템에 보관된 디지털 파일에 대한 소유권 및 사용권을 NFT와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한 차원 높은 디지털 데이터 가치의 희소성을 실현하고, 영향력 있는 IP(지적재산권) 포트폴리오를 제공하여 한정판 NFT 등 컨텐츠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폴더 랩스 재단 측은 올해 초 자체적으로 구축한 파일 코인 마이닝 설비를 "향후 추가될 스테이킹 서비스 참여자들을 위한 보상을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버전을 선보일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폴더 프로토콜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렉스의 USDT 및 BTC 마켓에서 거래 가능하며, 이 외에 탈중앙 거래소인 유니스왑(Uniswap)에서도 거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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