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10년째를 맞은 쏘카가 지난달 말 기준 회원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운전면허 소지자 5명 중 1명이 쏘카 회원인 셈이다.
쏘카는 "회원들이 그동안 쏘카와 이동한 누적 거리는 16억km로 지구를 약 3만8천 바퀴 돌 수 있는 거리이고 총 대여 시간은 약 1억6천만 시간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또 "평균 이용 시간과 주행거리도 늘었다"며 "2016년 5시간 10분 동안 59km를 이동했던 것이 올해는 12시간 동안 105km를 주행하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쏘카는 2011년 제주에서 100대로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전국에서 1만6천대를 운영하고 있다. 쏘카는 올해 3분기 중에 1만8천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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