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뮤직 1호 가수` 이현이 오는 17일 신곡을 발표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2월 그룹 에이트로 선보인 `또 사랑에 속다` 이후 1년 5개월 만의 컴백이다. 올 3월 빅히트 뮤직과 재계약 체결 후 처음 발표하는 신곡이란 점에서 이번 노래에 많은 이목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은 2007년 그룹 에이트로 빅히트 뮤직과 전속계약을 맺고 그해 8월 데뷔 앨범 `The First`를 발표했다. 2009년 발매된 정규 3집 `The Golden Age`의 타이틀곡 `심장이 없어`로 가요계를 휩쓸고 `잘가요 내사랑`, ‘울고싶어 우는 사람이 있겠어 (feat. 다이나믹 듀오)’, ‘이별이 온다’, `그 입술을 막아본다`를 연달아 성공시켰다.
2009년 첫 솔로곡 ‘30분 전’을 발표한 이현은 `내꺼중에 최고`까지 히트곡 반열에 올려놓으며 실력파 남성 보컬리스트로 자리 잡았다. 2010년 2AM 창민과 함께 가창한 `밥만 잘 먹더라`가 큰 사랑을 받아 혼성 그룹, 솔로, 남성 듀오 등 전 분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현은 지난 3월 빅히트 뮤직과 재계약 체결 후 개인 유튜브 채널 `혀니콤보TV`를 개설하면서 팬들과 한층 더 가깝게 소통 중이다. 또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 KBS2 `불후의 명곡`과 같은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고 인기 드라마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OST `깊은 슬픔`을 가창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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