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이후 국내 일평균 300병 넘게 팔려"
가벼운 바디감과 뛰어난 청량감으로 무장한 여름용 와인이 국내에 상륙했다.
하이트진로는 화이트 와인 `가비(Gavi DOCG)`와 `로에로 아르네이스(Roero Arneis DOCG)` 등 `발비 소프라니(Balbi Soprani)`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대표 와인 `가비`는 토착 품종인 코르테제(Cortese) 100%로 만들어진 와인이다.
레몬, 복숭아, 꽃 향의 싱그러움과 균형 잡힌 산도가 특징으로 해산물이나 샐러드와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는 설명이다.
`로에르 아르네이스`는 토착 품종 아르네이스(Arneis) 100%로 만들어져, 꽃 내음이 향긋한 와인이다.
무엇보다 배, 살구 등 신선한 과일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발비 소프라니 2종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송도점, 전국 와인숍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국내에 처음 소개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하루 평균 300병 이상 판매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얻어온 와인 브랜드"라며 “이 외에도 여름에 어울리는 다양한 와인들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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