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VAV 멤버 로우와 지우가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한다.
12일 소속사 A TEAM 엔터테인먼트 측은 “VAV(에이노, 에이스, 바론, 로우, 지우, 제이콥, 세인트반) 로우와 지우가 12일 오후 육군 훈련소에 입소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당일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로우와 지우는 지난 10일 오후 VAV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 VAV 멤버들은 로우와 지우를 배웅하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또한, 로우와 지우는 사진과 함께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입대 전까지 팬들과 소통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준 로우와 지우는 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 팬들에게 직접 입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로우는 “지금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그에 걸맞는 VAV가 되겠다. 우리 뱀즈(공식 팬클럽명) 많이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하는가 하면, 지우는 “우리 뱀즈분들 건강만 하시고, VAV 잊지 말아 주세요”라고 전해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VAV는 2015년 데뷔한 보이그룹으로, 다양한 앨범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으며, 현재 바론과 에이스가 군 복무 중에 있다.
한편, 로우와 지우는 12일 육구 훈련소에 입소하여 군사 훈련을 마친 후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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