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특급 보컬리스트 HYNN(박혜원)이 신곡 ‘주말이 싫어졌어’를 통해 김재환과 입을 맞추며 역대급 듀엣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HYNN(박혜원)의 소속사 뉴오더 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SNS에 게재한 HYNN(박혜원)의 7월 15일 발매 신곡 ‘주말이 싫어졌어’의 2차 티저 이미지를 통해 그의 듀엣 파트너로 김재환이 함께 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이미지에는 신곡 발매 일자인 ‘7월 15일 오후 6시’와 신곡 제목 ‘주말이 싫어졌어’ 등의 정보가 담겨 있었으나 듀엣 파트너는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던 상황.
지난 4월 김재환의 곡 ‘그대가 없어도 난 살겠지’를 함께 불러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완벽한 하모니를 이뤘다는 평을 들었던 두 사람은 이번에 HYNN(박혜원)의 신곡 ‘주말이 싫어졌어’를 통해 또 한 번 호흡을 맞추며 역대급 듀엣곡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12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주말이 싫어졌어’는 두 사람의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 떠나간 사람을 잊기 위해 노력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이별의 과정을 그리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별송으로 올여름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HYNN(박혜원)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주말이 싫어졌어’를 발표하고 이틀 후인 17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흰, 여름 정원’을 개최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티켓 오픈 1분만에 매진을 기록한 ‘흰, 여름 정원’은 현장 수용 인원 제한으로 인해 공연장에 오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온라인 콘서트로도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헬고음녀’, ‘돌고래 화통 소녀’ 등의 수식어가 있을 만큼 폭발적 성량과 가창력을 자랑하는 HYNN(박혜원)은 지난 2018년 ‘LET ME OUT’으로 데뷔한 후 ‘시든 꽃에 물을 주듯’, ‘그대 없이 그대와’,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 있어(Bad Love)’, ‘아무렇지 않게, 안녕’ 등 발표하는 곡마다 연이어 성공시키며 차세대 솔로 보컬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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