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한국판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한국판 뉴딜 2.0’을 선언한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1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한국판 뉴딜 2.0 - 미래를 만드는 나라 대한민국`을 주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네번째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사회 구조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1주년을 맞아 열린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판 뉴딜 2.0`을 선언하고 ‘한국판 뉴딜 1.0’과 관련한 그간의 정책 노력과 현장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판 뉴딜 2.0’과 관련해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의 ‘뉴딜 관련 산업계 전략 및 투자방향’, 경제부총리의 ‘한국판 뉴딜 2.0 세부정책방안 보고’ 등이 진행된다.
이번 4차 전략회의는 최근의 방역상황을 고려해 참석자 규모를 발표자 만으로 대폭 축소했다. 참석자 사전 PCR 검사, 사전영상 촬영을 통한 현장발언 최소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한다고 임 부대변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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