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제플린(ZEPLIN)의 인플루언서 샵인 ‘박해진 샵’을 중화권에 오픈, 파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제플린은 누구나 열 수 있는 상점에 특화된 것으로 물류와 결제, 배송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CBT 커머스 플랫폼이다.
핀테크기업 ㈜아이씨비(ICB)에서 제공하는 제플린 서비스는 오랜 노력 끝에 완성된 서비스로 판매 금액이 정확하게 판매자의 통장에 입금되고,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제플린과 왕홍 라이브 커머스를 준비 중인 모코.ENT와 마운틴무브먼트가 만나 스파크 튀는 시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제플린은 그동안 글로벌 마켓에 힘을 쓰지 못하던 국내 커머스 솔루션 시장에 결제와 물류라는 아이씨비의 강점을 결합하여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결제나 물류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아 좋은 제품을 해외에 선보이기 힘들었던 산업분야에 오랜만에 단비이자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은 중화권에서 큰 사랑을 받는 배우 박해진이다. 마운틴 무브먼트 소속 배우인 박해진의 독점 해외 에이전시인 모코.ENT에서 첫 개설하는 인플루언서 샵으로 만들어지는 ‘박해진 샵’에는 박해진과 관련된 엄선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씨비 윤일도 수석은 "그동안 국내에서 해외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브랜드나 유통사에게 매우 힘겨운 일이었다. 제플린은 고객사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국경 간 결제를 해결하였고 브랜드 별 쇼핑몰과 통합물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 문제에 접근했다. 지난 12월, B2B 버전인 V1을 성공적으로 론칭하여 현재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안정적인 플랫폼 서비스이며, 배우 박해진님의 도움으로 V2 론칭에 큰 동력을 얻었다. 보통의 배우와는 다르게 한국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관심이 많고 국경 간 거래에 관해 이해가 높아 상당히 놀랐다. 박해진은 감동 그 자체이다”라며 극찬했다.
이번 ‘박해진 샵’에는 삼성전자제품 900여 종, 썬키스트 제품 30여 종, 보탈리늄 앰플, 수소수, 산삼치약, 화장품, 의류, 신발 등 박해진이 광고모델로 활동중인 제품들과 참여를 원하는 일반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여 7월 20일부터 중국과 한국의 연예인들과 왕홍들의 콜라보가 매달 이어지며 특별한 마케팅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예정된 ㈜모코.ENT와 계약된 여러 스타들의 참여로 우수한 국내브랜드 상품을 해외에 판매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제플린x박해진의 콜라보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번 프로젝트를 책임진 마운틴무브먼트 황지선 대표는 "왕홍과 콜라보를 준비하며 벽에 부딪힌 부분이 물류와 결제였다. 각 나라마다 쓰는 결제 방식이 다르고 입금시기가 다양한 것이 중소업체들에게 해결하기 힘든 것임을 발견하고 제플린의 결제 및 물류 인프라를 이용해 안전한 판매와 한국의 좋은 제품이 전 세계에 알려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며 “박해진 샵 오픈은 회사 차원에서 2년 동안 준비한 결실이다”고 밝힌 만큼 답답했던 산업의 판로에 숨통이 트이길 기대해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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