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계가 인슈어테크 등 혁신창업 스타트업 지원 사업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청년 혁신창업 지원사업 `스타트업 둥지`의 성과 공유회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14일 진행했다고 전했다.
국내 18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난 2018년부터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사업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 10개 팀은 154개 스타트업과의 경쟁을 통해 선발됐으며, 보험전문 핀테크업체인 `인슈어테크` 3팀과 디지털 플랫폼·IT서비스 스타트업 7팀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선발된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사무공간·사업지원금, 전문가 세미나 등을 지원한다.
해당 업체들은 현재까지 3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1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로 무장한 청년 창업가들이야말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주역"이라며 "꿈을 향한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년들의 끊임없는 도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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