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통했다"...공모주 청약경쟁 '신기원'

입력 2021-07-19 15:46   수정 2021-07-19 15:59

메타버스 플랫폼 '맥스트' 공모주 청약에 5.7조 몰려
청약경쟁률 6,033:1로 사상 최고

오는 27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맥스트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6천대 1을 돌파했다.

19일 맥스트 상장 주관사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청약 이틀째인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맥스트의 일반 청약 경쟁률은 6천33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 모바일 플랫폼 기업 엔비티가 기록한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인 4천397.67대 1을 넘어선 것이다.

공모 수량 25만주에 청약 수량 7억5천426만8천570주가 몰리며 지금까지 모인 청약 증거금은 약 5조7천억원이다.

맥스트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5천원으로 확정했다. 공모 금액은 약 150억원이다.

맥스트는 2010년 설립된 증강현실(AR) 솔루션 업체로 최근신규 성장 동력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IR비즈넷)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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