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트 장보기 플랫폼 로마켓이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1년 간 판매수수료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로마켓은 앱을 통해 동네 마트에 물건을 주문하면 30분 내 배송 받을 수 있는 로마켓 서비스의 판매 수수료 1%를 앞으로 일년간 동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의 최저 수수료율이 8.1%인 것을 감안하면 로마켓의 1% 수수료 정책은 온·오프라인 전체 유통채널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정현진 로마켓 대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거리두기 강화 방침이 동네마트 자영업자들에게 큰 부담될 것으로 판단해 가맹점들의 피해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동네마트 가맹점들이 거리두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며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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