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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기업 미디움이 지난 7월 15일 외감평가기관 대주회계법인의 감사보고서를 취득하며 20일 2021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미디움의 2021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 62억 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30억 원, 영업이익률은 48%, 당기순이익률 39%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조폐공사 등 블록체인관련 공공부문과, 가상자산 사업영역의 납품실적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미디움 관계자에 따르면 "하반기 예정된 매출 100억 원을 포함, 160억 원의 2021년 확정매출에 국내외 블록체인 시장에서의 추가실적이 예상되어 연말까지 2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미디움의 김판종 대표는 "2020년까지 고집스럽게 연구개발에 집중해왔고 2021년을 매출원년으로 자본잠식 상태에서 100% 탈피할 수 있었다. 미디움은 금년 하반기부터 미국시장 진출, 블록체인 플랫폼과 연계 서비스 런칭 등을 통해 연간 20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국내 블록체인 업계에서도 독보적 성과가 될 것이며, 2022년 400억 매출, 영업이익 200억 원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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