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핀테크 `칠리즈`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구단 아스날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전했다.
칠리즈는 아스날을 비롯해 FC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맨체스터 시티 등 명문 구단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팬 토큰을 발행해왔다.
아스날 팬 토큰을 구매한 이들은 아스날 구단 운영에 일정 부분 참여할 수 있는 투표권을 얻는다.
앞서 FC바르셀로나는 팬 토큰 구매자들의 투표로 홈 구장의 드레싱룸 벽화를 정했으며, 유벤투스 역시 골 세리머니 영상을 팬 토큰 구매자들의 투표로 결정한 바 있다.
피터 실버스톤 아스날 커머셜 디렉터는 "아스날은 팬들이 중심이 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아스날의 가치를 실현할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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