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대체불가 아티스트’로 자신만의 영역을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
정세운은 현재 SBS 모비딕 웹예능 ‘고막 메이트 시즌3’를 비롯해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고정으로 출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앞서 2019년부터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EBS 라디오 ‘경청’의 DJ로 자리를 지켰던 정세운. 10대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하며 국내 유일 청소년 방송의 적임자다운 면모로 합격점을 받았던 정세운은 여유로우면서도 차분한 성격, 감미로운 목소리를 겸비한 입담꾼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를 바탕으로 정세운은 라디오 고정 출연까지 발탁되며 아티스트로서의 영역을 차근차근 넓혀나갔다. 매주 정세운은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을 통해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것은 물론, 존재감을 발휘하며 유쾌한 센스도 증명해 나가고 있다.
시즌 1, 2에 이어 3까지 론칭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공감 뮤직 토크 콘텐츠 ‘고막메이트’에서도 정세운은 빛을 발했다. 김이나와 딘딘, 데이브레이크 이원석과 함께 4MC 케미로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진행을 보여주고 있고, 시청자의 힐링을 책임지는 섬세한 고막 친구로 활약을 잇는 중이다.
음악 역시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정세운은 공백기가 무색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는 만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부터 MBC ‘쇼! 음악중심’의 여름 스페셜 스테이지 무대 등 꾸준한 ‘정세운표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니즈 또한 놓치지 않고 있다.
특히 정세운은 최근 출연한 MBC ‘복면가왕’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두 번째로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왕’에서 정세운은 프로그램 최초 21대 0이라는 스코어로 몰표를 받는 기염을 토해내는가 하면, 판정단의 아낌 없는 호평을 독차지하는 등 탄탄한 실력파임을 입증해 보였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착한 입담과 선을 넘지 않는 재치로 라디오와 예능 MC 등을 비롯해 음악까지 섭렵한 ‘순한맛 아티스트’ 정세운이 보여줄 다음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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