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데이터댐 구축 국책사업의 ‘라이프로그(헬스)’ 분야 빅데이터 센터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라이프로그 분야의 빅데이터 센터로 선정된 LG유플러스는 수행기관인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과 함께 라이프로그 관련된 데이터를 융합하고 생산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시간대별 유동인구, 통화량, IPTV와 U+모바일tv 시청이력 등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다양한 통신 관련 데이터와 연계해 헬스·통신 데이터를 융합하는 작업이다.
이번 국책과제는 산업 전반에 필요한 데이터의 축적과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생산된 데이터는 빅데이터 플랫폼 이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중소기업·스타트업 등이 고객가치를 높이기 위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확보가능한 체계를 구축해 주요 헬스 사업자들과의 공동 사업 모델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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