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 맛집’ 온앤오프(ONF)가 오는 9일 컴백을 앞두고 포스터 티저를 공개했다.
22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온앤오프의 썸머팝업앨범 ‘POPPING’의 포스터 티저 영상을 게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망원경으로 무언가를 찾는 듯 이동하는 시선을 담아냈으며, 그 속엔 나란히 서 있는 온앤오프의 모습이 포착되어 있다. 이전 컴백 스케줄러로 공개되었던 눈 내리는 설원 배경 속에서 발견된 멤버들의 모습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소년미가 돋보이는 보이 스카우트 룩으로 캐주얼하고 청량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웃음기 없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묘한 분위기를 더해 이번 새 앨범의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온앤오프는 지난 2월 첫 정규앨범, 4월 리패키지 앨범으로 각각 ‘Beautiful Beautiful’과 ‘춤춰(Ugly Dance)’를 발표해 각종 국내 음원사이트 정상은 물론 자체 최다 초동 판매 기록 경신, 최단 시간 뮤직비디오 천만 뷰 달성, 데뷔 후 첫 음악 방송 1위까지 차지하며 ‘대세 보이 그룹’다운 행보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가온차트 상반기 다운로드차트에서 10위에 올랐고, 이 성적 대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021년 중반까지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10곡’이라는 기사로 온앤오프의 성과를 조명했다. 더불어 미국 유명 매체 타임지(TIME)에서 선정한 ‘2021년 현재 최고의 K팝 송’에 ‘Beautiful Beautiful’이 포함되며 남다른 글로벌 영향력까지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온앤오프는 오는 8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썸머팝업앨범 ‘POPPING’을 공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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