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트로트 세계화의 선두주자로 나선 ‘헬로트로트’가 해외 유명 프로듀서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국가대표 선발전 : 헬로트로트’(이하 ‘헬로트로트’)는 마카오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브라질 등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해외 프로듀서들의 인사 릴레이 영상을 공개, K-트로트를 향한 유명 인사들의 열띤 관심을 입증했다.
47년 경력의 베이시스트로 마카오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인 조세 찬(Jose Chan)과 싱어송라이터 및 프로듀서로 활약하는 브라질의 라이징 스타 비비(Bibi) 등 각국을 대표하는 10인의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들은 방송을 앞둔 ‘헬로트로트’에 축하와 응원을 전하는가 하면, 심사 참여의 가능성을 알려 기대를 높였다.
MBN이 종편 개국 1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헬로트로트’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트로트 가수를 발굴 및 육성해 해외 무대 진출의 기회를 주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 원을 비롯해 40돈 순금 골드 티켓, 해외 매니지먼트사 계약 및 현지 활동 기회, 국내외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지며, 해외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대거 출격해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를 펼칠 예정이다.
국내 열풍에 이어 해외에서도 SNS를 통해 K-트로트 댄스 커버 및 리액션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해외 트로트 팬덤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요즘,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한 ‘헬로트로트’에 대한 대중의 기대가 치솟고 있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도약할 K-트로트 국가대표를 탄생시킬 ‘헬로트로트’는 나이와 성별, 경력 불문으로 지원자를 모집 중이며,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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