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월 99,000인 `카카오 T 택시기사 프로멤버십` 가입자들에게 플랫폼 택시 최초로 보험을 적용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택시기사 프로멤버십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프로멤버십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사들의 안전을 위한 안심보험을 제공한다.
안심보험은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폭행, 상해 등의 피해 발생 시 보상비, 수술비, 치료비 등을 지급해 프로멤버십 기사들이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일 할 수 있도록 한다. 안심보험은 내달 중 도입 예정이다.
이밖에도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기사에게 특화된 제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아 니로 EV 전기차 택시 트림 구매 시 50만원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프로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 기기변경 시 최대 35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제휴 할인가로 금호타이어의 택시 전용 타이어를 구매할 수 있또록 하고, 차량 매트·핸드폰 고속 무선충전기 등 자동차 용품을 온라인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내 운행 정보` 기능을 추가하는 등 서비스 기능에도 변화를 줬다.
이를 통해 카카오 T 프로멤버십 가입 기사들은 승객 리뷰 데이터를 통해 서비스 장점과 개선점을 확인하고 서비스 품질을 관리할 수 있으며, 출근 일수·운행 완료 일수 등 운행 관련 데이터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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