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업, 첫 미니앨범 '어스' 활동 종료…"앞으로의 성장 더 기대해"

문종업이 전 세계 `문워크(MOONW4LK, 팬덤명)`와 함께 뜻깊은 추억을 완성했다.

26일 빅오션ENM에 따르면 문종업이 자신의 첫 미니앨범 `US`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휴식 기간을 갖는다. 문종업은 지난 8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첫 번째 미니앨범 `US`를 발매, 당일 Mnet `엠카운트다운`부터 지난 23일 KBS2 `뮤직뱅크`까지 약 3주 동안 쉼 없는 활동을 보여주며 글로벌 `문워크`에게 특별한 설렘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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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업에게 첫 미니앨범 `US`는 남다른 작품이었다. 그는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플레이어로서의 모습과 크리에이티브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는 것은 물론,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과시했다.

퍼포먼스도 빼놓을 수 없었다. 문종업은 다양한 음악방송을 통해 타이틀곡 `US`를 선사해 왔다. `US`는 미니멀한 사운드와 R&B 바이브의 보컬이 어우러진 스칸디-팝 넘버로, 히트메이커 라이언 전을 비롯해 제페 런던 등의 `라이언전 사단` 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문종업은 `US`를 통해 그루브한 춤선은 물론 댄서들과 함께한 달콤하면서도 섹시한 무대로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엔딩 포즈를 준비, 매 퍼포먼스 마다 전 세계 `문워크`를 향한 애정을 과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타이틀곡 `US`를 비롯해 선공개곡으로 낙점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Find(feat. 문수진`)`, B.A.P 방용국과 함께 성숙한 감정을 담아낸 `Photo (Feat. 방용국)`, 문종업의 유려한 멜로디 라인을 만나볼 수 있는 `GOUP (Feat. EK)`,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던 `HEADACHE (Feat. YUNHWAY)` 등도 `US`를 풍성하게 완성했다.

실제 글로벌 차트에서도 문종업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독일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싱가포르 2위, 영국 3위 등 10개국에서 톱 10에 등극하는 저력을 과시한 것. 아이튠즈 팝 앨범 차트에서도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4개국 톱 5를 기록했으며, 애플 뮤직 K팝 앨범 차트에서도 미국과 호주 등 6개국에서 100위권 안에 진입했다.

소속사 빅오션ENM 측은 "첫 미니앨범 `US`를 위해 오랫동안 최선을 다했던 만큼, 큰 사랑을 보내주신 글로벌 `문워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US` 활동은 마무리됐지만 앞으로도 아티스트 문종업의 발걸음에 애정 어린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