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컨소시엄, '세종자이 더시티' 28일 1순위 청약

홍헌표 기자

입력 2021-07-26 11:21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한신공영)은 세종시에 선보이는 `세종자이 더 시티`가 오는 28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종자이 더 시티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 동, 전용면적 84~154㎡P, 총 1,35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총 44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청약일정으로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접수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한다.

세종자이 더 시티는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가 조성되는 세종시의 일반공급 유형은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으로 나뉘는데, 물량의 50%(해당지역)가 세종시에 1년 이상 지속 거주한 자인 반면 나머지 50%(기타지역)는 전국에서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단지는 총 1,350세대 중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이 전체의 약 89%인 약 1,200세대로 구성돼 이중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하고 남은 50%에 해당하는 약 500세대가 추첨제 물량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우수한 교통 환경과 교육환경, 자연환경을 누리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먼저 인근에는 간선급행버스(BRT) 해밀리 정류장이 있고, 외곽순환도로인 세종로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가로지르는 한누리대로의 이용이 용이해 세종시내외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비롯해 인근으로 중·고교가 예정돼 있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 특히 고등학교는 인문·과학·예술 분야를 통합한 캠퍼스형 고등학교로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세종시 이전기관 특별 공급 제도 폐지 이후 첫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뿐 아니라 사회적 관심도 높은 상황"이라며, "전국에서 관심을 갖는 만큼 향후 랜드마크로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자이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 운영되고 있다. 견본주택 방문은 청약 당첨자 발표 후 당첨자에 한해서 예약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4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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