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2,015억원, 영업이익 34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7%와 44.7% 늘어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견조한 중국 매출, 미국 하이오센 수출 증가 등 해외법인 영업 호조, 제품 수출의 상승 탄력, 판관비율 3% 개선 등이 2분기 실적 호조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중국 시장에서의 영업이익률이 13%를 기록했고, 미국(20%) 러시아(12%) 매출이 상승하는 등 다수 요인들이 이익률 달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국내 시장도 성장을 지속하며 시장 지배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도 우상향을 유지중"이라며 "2021년도 해외 영업환경 개선으로 인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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