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맥스트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직행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맥스트는 장 시작과 동시에 전 거래일보다 30%(1만1,700원) 오른 50,700원을 기록했다.
증강현실(AR) 플랫폼을 만드는 맥스트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첫날 이른바 `따상(공모가의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한가)`에 성공했다.
신규 상장 종목이 `따상상`을 기록한 건 국내 증시에서 10번째다.
맥스트는 현대차 등 주요 대기업에 AR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한편, 메타버스 관련주로 묶이는 자이언트스텝은 오전 9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34%(1,200원) 오른 9만7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홈페이지를 통해 메타버스 사업과 관련이 없다고 밝혀 급락했던 알체라 또한 반등 중이다.
같은 시각 알체라는 4.03%(1,600원) 오른 4만1,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알체라는 "알체라 사업 모델은 안면인식 사업, 이상상황 감지 사업, 데이터 사업"이라며 "최근 각종 언론과 SNS, 온라인 방송에서 알체라를 메타버스 관련 기업으로 소개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알체라 사업모델 중 메타버스와 관련된 직접 사업 모델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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