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산지구 2, 4블록 ‘호반써밋 그랜드파크(2, 4블록)’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2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대전에서 처음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다.
호반써밋 그랜드파크(2, 4블록)는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총 1,791가구다.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과 84㎡로 구성됐다. 면적별 가구 수는 2블록 ▲59㎡ 166가구, ▲84㎡A 789가구, ▲84㎡B 291가구이며, 4블록은 ▲59㎡ 124가구, ▲84㎡A 308가구, ▲84㎡B 113가구다.
청약일정은 8월 4일~5일 이틀간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청약 접수를 받는다.
호반써밋 그랜드파크(2, 4블록)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계약은 2년마다 갱신하지만, 임대료 상승률은 5% 이하다. 이사 걱정 없이 최장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및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청약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 거주지역 등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호반써밋 그랜드파크(2, 4블록)가 들어설 용산지구는 과학기술을 위한 계획도시인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위치한 지역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 합리적인 임대료 등이 알려져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서 공급한 1,3블록과 함께 랜드마크 단지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그랜드파크(2, 4블록)는 대전시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한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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