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잇썸(LIGHTSUM)의 멤버 휘연이 데뷔 약 한 달 만에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을 장식해 화제다.
휘연은 최근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에서 진행한 `타임스퀘어에서 생일 축하받을 아이돌은 누구?` 7월 5주 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후즈팬의 지원을 통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생일 축하 광고가 송출됐다.
8월 1일 생일을 맞은 휘연은 7월 5일부터 7월 1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투표에서 45.10%의 글로벌 투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트라이비 지아와 원어스 이도가 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광고는 뉴욕의 타임스퀘어 심장부로 알려진 `tkts` 바로 옆 건물, 가로 47m 길이의 대형 전광판에 현지 시각 기준으로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일주일간 송출된다.
후즈팬 측은 29일 오후 유튜브 `후즈팬TV` 채널을 통해 해당 광고가 송출되고 있는 현지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는 라잇썸 휘연의 글로벌 팬이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광고 영상에서 라잇썸의 데뷔곡 `Vanilla` 뮤직비디오 장면 등이 송출되며, 휘연의 상큼한 매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까지 모두 선보였다.
한편, 후즈팬에서는 생일을 맞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 광고 구좌를 놓고 매주 글로벌 팬들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8월 3주 차에 생일을 맞는 원위 용훈, 트레저 아사히, 이달의 소녀 하슬, 에이핑크 정은지, 모모랜드 주이, TO1 재윤, 우주소녀 보나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해당 투표는 오는 8월 2일 오전 11시에 마감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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